•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E·M·R 카드] 대방건설 · HDC현대산업개발 외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5.03.08 10:58:20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방건설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는 전국의 분양 현장을 직접 방문해 내부를 면밀히 검토하며,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견본주택을 찾아 1시간 넘게 머무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영은 고객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방건설은 2021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되는 등 대기업 반열에 오르며 자사 브랜드 '디에트르'를 통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수원이목지구 내 A3,4BL에는 총 2512세대의 '디에트르더리체Ⅰ,Ⅱ'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한 1차에 이어 올해 4월 중 1744세대 규모의 2차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대방건설은 '아산 배방', '성남 금토지구',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약 9000여 가구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및 건축본부 직원 등 20여명이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산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매니저는 "사무실과 집 근처에 있는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의 두 번째 지역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이 위치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산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25일에는 서초구 반포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28일에는 성동구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제빵·배달 봉사활동 진행한 바 있다. HDC현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며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DL건설(001880)이 2025년을 맞아 지속적인 전사 안전 활동을 전개하며, 전 임직원에게 다시 한 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6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9일에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다. 근로자는 위험 상황을 관리자에게 전파하고, 관리자는 이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들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대보그룹이 2025시즌을 앞두고 서어진, 송은아, 황민정 프로 등 3명을 신규 영입했다다. 

이로써 남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9명으로 진용을 꾸린 대보골프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골프 유망주들이 어우러져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서어진 프로는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 톱 10에 8회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파3 홀 시즌 평균 2.9105타로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이언의 명수로 불리며 정교하고 안정적인 아이언샷을 자랑한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소속 선수들이 각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2025년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하던 대회를 11월로 옮기고 대회 코스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가 개최되었던 '서원힐스'로 변경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스프링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즌 종료일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프링 시즌권을 비롯해 각종 패키지 상품 등을 선보인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스프링 시즌권'은 이달 4일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일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일 기준 일반 리프트와 장비렌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리프트 △장비렌탈 △의류렌탈(헬멧포함) 등이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막바지 겨울을 아쉬워하는 스키어들을 위해 최대한 시즌을 길게 운영할 예정이기에 시즌 종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평년 대비 많은 눈이 내린데다 인공 제설로 좋은 설질의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주거·요양·의료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들 기업과 시니어 레지던스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 임대 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업무협약을 맺은 각 전문 기업과 분야별로 서비스 개발 및 기획을 추진한다.

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인 애스콧은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교의 시니어 사업 전문 자회사인 대교뉴이프와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를 위한 요양 프로그램 기획 및 치매예방 교육 콘텐츠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이들 기업과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으로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의 임대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롯데건설의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 받아온 이 단지의 정당 계약 일정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계약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앞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당첨자 서류 검수에도 많은 청약 당첨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만큼 계약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전용 59~74㎡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394세대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