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쳐스콜레(대표 신철헌)가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총 50억원 규모로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파트너스(40억원)와 기존 투자사 티비티파트너스(10억 원)가 참여했다.
퓨쳐스콜레는 2022년 △티비티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로부터 25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뮤렉파트너스와 티비티파트너스가 참여한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퓨쳐스콜레의 누적 투자금은 80억원을 넘어섰다.
이충욱 티비티파트너스투자본부장은 "라이브클래스에 2021년 첫 투자자로 참여해 후속 투자까지 이어가게 돼 영광"이라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연간 3배 이상 성장하는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지식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퓨쳐스콜레에서 제공하는 라이브클래스(LiveKlass)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실시간 강의, 동영상, 전자책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편리한 결제 시스템과 업계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해 부담 없이 지식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브클래스는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180만명 이상을 보유한 김미경 대표를 비롯해 수십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 1만명 내외의 크리에이터들도 월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라이브클래스에는 취업, 창업, 부업, 외국어, 주식, 부동산,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2만개 이상의 고객사가 자체 사이트를 개설해 활발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철헌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PLG(Product-Led Growth)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식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