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 송강미술관과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강미술관 김명자 관장(좌)과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주시

[프라임경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7일 안동 송강미술관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강미술관의 소장품을 영주시민들에게 전시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148아트스퀘어의 공간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문화 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명자 송강미술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강미술관의 소장 작품들이 148아트스퀘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금년 내에 두 차례 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강미술관과 협력하여 영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자 관장은 "영주시민들에게 송강미술관의 소장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영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회화 작품 및 시각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 송강미술관은 2023년 6월 개관했으며, 폐교된 송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고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현재 2025 송강미술관 소장품교류전 감각의 여정을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