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올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각 사업본부별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발전본부는 지난해 12월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 합정동과 서강동 거주 취약계층에 5kg 김장김치 200상자를 전달했다.
인천발전본부는 인천 지역 내 에너지 기업 네 곳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인천 절골부락 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1만5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외에도 보령발전본부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에 가구당 30만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했으며, 제주발전본부는 해녀 탈의장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지원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