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6일 도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 주요도로 유지보수 및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새벽 시간대에 결빙 취약지대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신속한 도로 제설 작업을 실시해 원활한 차량 통행을 지원했다.
올해는 자동염수분사시설 1개소와 CCTV 10곳을 추가 설치해 도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빙기 주요도로 안전을 위해 도로 시설물 관리와 포트홀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시도6·8·9·11호 및 구터미널 회전교차로 등 노후화된 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해 변형된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주요 노선 예초 작업과 도로 측구 준설 사업을 통해 도로 시야 확보 및 침수 예방을 목표로 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각 부서와 기관에서 노력한 결과, 2024년 충청남도 주관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회 연속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