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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벼 재배면적 조정제 대응 위한 대체 작물 확대 논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7 09:21:00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5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관련해 대체 작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진 의원, 우강면 논콩작목반 회원, 우강농협조합장, 농업정책과장, 우강면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관련해 대체 작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올해의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논콩재배 확대를 권장했다. 김명진 의원 주재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은 논콩 재배 전환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체작물로서 농콩재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계장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당진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협의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명진 의원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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