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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종 지지세 확산…김정오·김용주·윤영덕 지지 선언

"막중한 책임감…담양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3.06 13:54:24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김용주 예비후보에 이어 김정오 예비후보가 6일 이재종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 이재종 후보 선거 사무소

[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결선을 앞두고 이재종(49)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김용주 예비후보에 이어 김정오 예비후보가 6일 이재종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또, 민주당 경선 전 입지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으나, 출마를 고사한 윤영덕 전 국회의원까지 이재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밝히면서  이재종 예비후보의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다는 세평이 회자되고 있다. 

김정오 예비후보는 6일 이재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히며 "누가 담양을 책임질 수 있는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담양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가장 적합한 후보가 이재종 예비후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젊고 역량 있는 군수가 군민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담양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이재종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부터는 이재종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주 예비후보도 "담양의 확실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 젊고, 참신하고 깨끗한 이재종 후보를지지한다"며 "더 나은 담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이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윤영덕 전 국회의원은 5일 이 후보 측 선거캠프를 찾아 "이 후보는 지역을 이해하고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지도자"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5일 오후 이재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저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지이자 동생인 이재종 예비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국정 운영을 경험하며 정책 감각을 쌓았고, 무엇보다 담양과 군민을 위한 헌신을 보여준 인물"이라고 힘을 실었다.

공개 지지를 받은 이재종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담양을 위해 준비한 공약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은 5일 이재종·최화삼 등 각 후보에 대한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경선 결선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하고 결선 실시일을 오는 7~8일로 공지했다. 이번 결선 경선은 각 후보자들이 받는 정치 신인 가산점과 탈당 감산점, 경선 탈락 후보자들의 표심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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