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가 5일 전라남도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지원 유공자인 송재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프라임경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에 기여한 송재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송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전공대 범정부 설립 추진위원회'를 이끌며 에너지공대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부지 확정 및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의 출범을 지원하여 대정부 및 대국민 홍보, 지역 간 상생협력, 대학 간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송 위원장의 헌신 덕분에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적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위원장은 "에너지공대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