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0개 단체, 전영근 예비후보 지지 선언…"교육 전문가 적임자"

2025년 3월5일 전영근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을 한 부산 지역 단체들. ⓒ 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전영근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지역 120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전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를 발표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기독교계, 교육계 원로, 학부모 단체, 지역 사회단체 등 다양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영근 후보는 부산교육청 최장수 교육국장을 역임하며 교육 행정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공정한 교육과 미래 교육 혁신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교육계 관계자들은 "전 후보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부산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갈 진정한 교육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교육, 미래 인재 양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지지자들의 기대에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부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선거전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