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동산 체조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체조를 하고 있다. ⓒ 보성군
[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터에서 맞춤형 체육 강습을 제공하여, 군민 누구나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은 보건지소, 복지센터, 체육센터, 야외광장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강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습을 제공하여 체육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어울림 광장체조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신흥동산 분수 광장에서 진행, 주민들의 아침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체활동 교실'은 주 1~2회 운영되며, 주간 6개소와 야간 4개소에서 진행되어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스포츠 댄스, 근력운동,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방문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생활터별 신체활동 교실은 총 11개소로, 자세한 문의는 보성군보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