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립 나주자이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는 지난 4일 공립 나주자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은 나주자이리버파크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며, 총 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387㎡(약 117평) 규모의 보육 시설로,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장과 협의하여 영유아에게 적합한 친환경 및 방염 제품을 사용하여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2월에 완료됐으며, 이날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4곳의 어린이집이 개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개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시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로 세심한 시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