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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3.05 18:44:19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73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178명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프로그램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통학 위험요소가 많은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하여 1~2학년 학생들이 5명 내외로 함께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학생 수가 많은 노선에는 추가로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배치된 178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는 73개 학교의 748명의 학생을 인솔하고 지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한 것에 비해, 올해는 개학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촘촘한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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