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가 3월6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해 19세(2006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5만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선택한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전시 티켓 예매 시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6일부터 5월31일까지며, 시·군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 한다. 이용 기간은 12월31일까지며, 발급 후 6월30일까지 전액 미사용 시 지원금이 회수된다.
패스를 활용하면 문화예술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합창·국악·음악 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미술·공예·애니메이션 전시·캐릭터 전시 등)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토크콘서트, 팬미팅,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장르, 아동체험전, 음악 외 페스티벌(영화제, 학교축제, 관광 등), 행사·축제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총 1만566매의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지원한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3216매 △진주시 1144매 △통영시 396매 △사천시 345매 △김해시 2014매 △밀양시 260매 △거제시 896매 △양산시 1167매 △의령군 45매 △함안군 184매 △창녕군 127매 △고성군 140매 △남해군 92매 △하동군 89매 △산청군 72매 △함양군 96매 △거창군 210매 △합천군 73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