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이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6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함께살아U'는 청년층이 공동 생활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청양군은 청년 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일자리정보센터, 2층에는 청년 셰어하우스(6호실)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께살아U'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도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지역 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