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큰 역할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빠른 재건…재난대응 우수센터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4 12:14:47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3년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 안전과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4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센터는 긴급 복구 활동을 포함해 재해 예방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2022년 8월 은산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8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49개 단체와 협력해 가옥 정리, 농작물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3년 7월에도 대규모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1만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2024년 7월에는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난 복구 활동을 펼쳐 피해 지역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인 배치와 관리 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였으며, 2024년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재난 안전 대응 교육 확대,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 체계적인 복구 및 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협력 덕분에 수해복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며, "센터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