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과 2025년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을 심의하고 있다. ⓒ 진주시
이날 위원장인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위원 등이 참석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의 타당성 및 농정방향 적합성 등을 심의한 결과 65개 사업, 989억원의 사업비 신청안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분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27건, 551억원 △유통정책분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등 4건, 169억원 △축산정책분과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18건, 52억원 △건설임업분과 농촌협약사업 등 16건, 217억원이다.
또 2025년 농업기술센터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심의를 통해 농어업인 수당 지원 외 167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