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니엘그룹(대표 박춘홍)이 지난달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HR서비스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HR 서비스산업 대상 HR 서비스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정현 15대 협회장, 박춘홍 대표, 손영득 16대 협회장 = 김우람 기자
이번 시상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주관,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HR서비스산업의 산업적 위상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니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H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T 기반 종합 솔루션 '제모스 Ver 4.0'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해외 개발 인력을 활용해 IT 아웃소싱 사업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 IT 기업 '리케이소프트'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세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춘홍 대표는 "자사는 1996년 설립 이후 '일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HR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IT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엘은 장애인 취업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 '제니엘플러스'를 설립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제니엘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카페 헤이듀에서는 장애인 직원 1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5년에는 비영리재단 푸른꿈일자리재단을 설립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아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일자리 세미나를 개최해 일자리 이슈 점검과 취업 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