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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우루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방문

양국 우호협력 확대 논의 및 교민·기업인과 소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3 13:22:50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프라임경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우루과이를 방문해, 야만두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강 장관은 2월28일 오르시 대통령을 예방해 취임을 축하하고, 몬테비데오 항구에서 활동 중인 40여 척의 한국 원양어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 모습. ⓒ 해양수산부


오르시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에 대한 존경심을 표명하며, 경제, 과학기술, 문화, 대학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 장관은 또한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원양어업과 농업생명공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그는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강도형 장관이 우루과이 교민 및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는 65개국 정상·장관급 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오르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오르시 대통령은 한국산 전기차를 타고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강 장관은 우루과이 교민 및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원양어선 방선 일정을 통해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특사 파견은 한국과 우루과이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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