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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 박차

전문가 15명 구성, 시민 참여 감사 강화… 대전교육 신뢰도 제고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1 15:50:47
[프라임경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7일 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과 시민의 감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7일 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이날 위촉식에서는 △설동호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 △대전시교육청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 보고 △2025년 자체감사계획 및 감사관 역할 설명 △향후 활동 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은 민간단체, 법조·회계·건축 분야 전문가 및 전직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참여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해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지난 2년간 활동한 제10대 청렴시민감사관은 245회의 자체 감사 참여를 통해 예산·회계, 시설공사, 교육과정, 학생 안전, 급식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의견을 제시했다. 그 결과, 대전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가 2023년 3등급에서 2024년 2등급으로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감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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