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AI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등 매출 증가세 저망"

자체 디자인 연구소 보유…"개인 고객들, 세련되고 혁신적인 자사 디자인 선호"

에브리봇의 '쓰리스핀 프로'. ⓒ 에브리봇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270660)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쓰리스핀 프로(Three-Spin PRO)'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5'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에브리봇은 이전에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다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해왔으며,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에브리봇은 자체 디자인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보이는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은 서비스 로봇의 수요자인 개인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에브리봇은 올해에는 긍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1일 공시된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46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57%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최근 침구 로봇청소기 'X1'의 인기몰이와 함께 현재 연구개발 진행중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플랫폼의 사업화가 완료되면 관련 매출이 발생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