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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DL이앤씨 · LX하우시스 외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5.02.28 08:15:05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DL이앤씨(375500)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삼성'을 성공리에 준공했다.

아크로 삼성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92~167㎡ 4개동 아파트 419가구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위례-신사선(청담역)과 GTX-A노선(삼성역)수혜 단지로 꼽힌다. 여기에 삼성동 일대 현대자동차 GBC는 물론,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수의 대형 호재가 예고된 입지에 들어섰다.

DL이앤씨는 2018년 11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1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아크로 삼성을 준공했다.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일반 단지보다 높은천정고(2.5m),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호텔식 출입구 형태인드롭오프존,고품격 로비 가든 등을 적용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지 시공과정에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시공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 전수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준에 걸맞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품질 관리에 모든 현장 직원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준공 이후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108670)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 참가하며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바닥재·가구용보드까지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공간을 큐레이션하다(Space Curation)'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이스톤 '비아테라' 신제품 12종과 비온돌 주거환경에 적합한 LVT(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 및 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스플렌더(Splendor)'와 '비아테라-클라우드 릿지(Cloud Ridge)'는 기존보다 더 크고 섬세한 베인(Vein; 나뭇잎결) 무늬로 천연대리석 패턴을 고급스럽게 구현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2017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2020년), 뉴욕 쇼룸 오픈(2023년)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이스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북미 이스톤 시장에서도 스페인 코센티노, 미국 MSI·캠브리아, 이스라엘 시저스톤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관심이 집중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발표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당첨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오는 3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당첨자 서류 검수를 진행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서 이제까지 볼 수 없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 완성도를 극대화했다"며 "아직 정당 계약까지 시일이 남았음에도 벌써부터 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전용 59~74㎡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394세대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지난 26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사업추진 실적 보고 △2024년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금년도 사업계획을 회원사 어려움 타개 및 지원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개발업 실적확인제도 도입 △전문인력 경력관리제도 신설 △디벨로퍼 입문 교육 신설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회원사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협회가 수행하는 법정업무인 부동산개발업 등록 및 실적신고,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연수교육 운영 등의 전문성을 높여 법정단체로서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부동산개발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20주년 기념사업'도 추진한다. 협회는 △협회 20주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20년사 편찬 △부동산개발사례 히스토리 구축 △학술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20년간 쌓아올린 업계의 도전과 성취를 조명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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