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ESG 특별관 1000 프로젝트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KCC '숲으로 올인원' 제품을 활용해 대형캔버스를 꾸미고 있다. Ⓒ KCC
[프라임경제] KCC(002380)가 키뮤스튜디오 및 디자인하우스와 손잡고 오는 3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ESG특별관에서 100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관람객 1000명이 하나의 예술작품을 함께 만드는 공공예술 퍼포먼스다. 각기 다른 주체들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 생각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다양성과 포용성 아름다움'이라는 사회적 메시지에 공감한 KCC는 ESG 중요 가치인 '친환경'을 표현하는 의미로, 대표 제품 '숲으로 올인원' 수성페인트를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ESG특별관에 마련된 ESG아트체험존(ZONE)에서 KCC '숲으로 올인원'을 활용해 벽에 걸린 대형 캔버스를 마음껏 꾸미며 1000프로젝트 완성에 힘을 보탤 수 있다.
ESG특별관은 직접 페인팅에 참여해 1000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아트 체험존' 외에도 △ESG 관련 문제를 풀며 ESG를 알아가는 '퀴즈존' △아트체험 위한 작업복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체험준비존' △키뮤스튜디오가 특별한 디자이너로 부르는 발달장애인 작품을 전시한 'ESG 갤러리존' △소중한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를 구매 또는 이벤트 관람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ESG 굿즈존'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KCC는 행사 기간 관람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 프로젝트 참여 이후 '숲으로 올인원' 인증샷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 업로드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CC 관계자는 "1000프로젝트를 비롯해 많은 문화예술 이벤트에 참여하는 건 KCC 제품을 예술 작품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함"이라며 "또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작품과 함께 KCC를 떠올리는 연상 작용을 통해 KCC에 대한 환경 친화적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숲으로 올인원'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근거해 동일 용도 제품 가운데 생산·유통·사용·폐기 모든 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KCC 관계자는 "'특별한 디자이너'라 불리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협력해 세상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키뮤스튜디오와의 협업은 KCC 'ESG 가치'인 다양성·포용성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ESG 중요성을 체감하고, 친환경 제품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KCC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인식한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실제 KCC는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0년 연속 우수보고서 선정과 함께 '대회 유일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또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10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온실가스 관리 범위를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하는 등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등 업과 연계된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