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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子, 에코피스와 AI 무선통신 기반 수질관리 로봇 네트워크 개발 '시동'

업무협약 체결…5G 라우터 기술 및 사물인터넷 등 기술 공동 개발·연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2.26 08:53:19

에코피스 무인녹조제거 로봇 ECO-BOT 500. ⓒ 에코피스


[프라임경제] 에치에프알(230240)은 자회사인 올래디오의 조범근 대표와 에코피스의 채인원 대표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소재 에코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에코피스의 수상 수질관리 로봇에 통신 시스템과 통신망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지자체 중심으로 시범운용하고 있는 에코피스의 인공지능(AI) 수질정화 로봇에 5G 라우터(Router) 기술 및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연구할 계획이다.

낙동강 인근 주민 콧속에서 녹조 독소(마이크로시스틴)가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에서 알수있듯 수질환경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에코피스는 올래디오의 AI 기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에코피스 녹조제거 및 수질정화로봇을 운용할 계획이다.

에코피스의 주력 모델인 ECO-BOT 500은 무인 녹조 제거 시스템으로, 환경오염에 의한 수자원 수질을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래디오와 에코피스는 수자원의 정화를 넘어 해양 미세플라스틱 제거 로봇에도 통신기술을 적용해 전세계 바다를 정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조범근 올래디오 대표는 "모회사인 에치에프알의 네트워크 기술과 자체 보유한 AI 무선통신 기술을 에코피스의 환경관리 시스템과 결합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질관리 환경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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