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9부터 2023년까지 국내 교통사고는 한 해 평균 20만750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면허 취득 15년 이상 운전자의 사고는 연평균 12만5718건으로 전체의 60% 수준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는 운전 경력과는 별개로 사고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심신미약 및 원인 불명의 차량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명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차량 내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속에서 운전자에게 '제2의 눈'이 된 블랙박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안전을 위한 필수품이 됐다.
다만 블랙박스의 경우 운전자의 제품 관리 소홀이나 예기치 못한 기기적 결함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최근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부분까지 기능적으로 보완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에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블랙박스 제품들을 소개한다.

선택 아닌 필수품이 된 블랙박스가 예측 불가능한 부분까지 기능적으로 보완한 제품들이 운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 팅크웨어
먼저 패달은 물론 차량 내부까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3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LXQ3300 3CH'다. 'LXQ3300 3CH'은 초고화질로 3개 채널(전·후방·내부)을 동시 녹화하며, △주행 속도 △시간 △G-센서까지 모두 동기화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까지 파악할 수 있다.
IR 적외선 카메라를 페달부나 룸미러 부분에 설치하면 실내 공간을 주야간 모두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으며, 'AUTO 슈퍼 나이트 비전' 기능이 탑재돼 낮은 조도나 야간 상황에도 영상을 밝고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다.
자사 전용 어플리케이션 '파인뷰 CLOUD & Wi-Fi'과의 손쉽고 빠른 연동을 지원해 편의성도 좋다. 초고속 5GHz Wi-Fi를 지원하는 별매품 'BT+Wi-Fi 동글'을 활용하면 △주행 및 주차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녹화 영상 다운로드 △블랙박스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앱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차 상태에서도 최대 170일 안전하게 녹화하는 '초저전력 모드', 알맞은 차단 전압 설정으로 배터리 방전을 막는 '배터리 안심 보호' 기능 등을 함께 지원한다.
다음으로 클라우드로 실시간 저장하는 파인뷰 'X7700 CLOUD'로, 차량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벤트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로드해 손실 없이 안전하게 영상을 보관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주행·주차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녹화 영상 다운로드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의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눈에 확인하고 원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HD 화질 대비 전·후방 QHD 극초고화질을 지원해 생생한 영상을 기록할뿐 아니라 141°의 넓은 화각으로 측면 사각지대까지 더 넓게 빈틈없이 촬영한다.
빛 번짐을 최소화하는 'SONY STARVIS 2'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주·야간 모두 고품질의 화질을 제공하며, 번호판 식별 강화 2.0 기능이 차량 방향 전환과 같은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숫자를 또렷하게 녹화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부분까지 기능적으로 보완한 블랙박스가 운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블랙박스의 진화가 계속되는 만큼 운전자의 안전을 끝가지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