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와 김상래 디딤365 AI·빅데이터 부문 대표가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이냅소프트
[프라임경제] 문서 인공지능(Document AI) 기업 사이냅소프트(466410)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클라우드(Cloud)·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디딤365와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DidimVSM' 솔루션을 연계하여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검색 증강 생성(RAG)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LLM 학습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문서 자산화를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아래아 한글, 오피스(Office) 문서, PD F등의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과 레이아웃, 속성·객체를 분석해 정보화 한다.
또한 표·도형 같은 시각적 정보와 제목, 문단, 머리글·바닥글, 캡션, 각주, 페이지 번호와 같은 문서 구조 정보를 Markdown,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디딤365의 'DidimVSM'은 LLM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데이터 수집·전처리·청킹·임베딩·벡터 데이터베이스(DB) 적재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LLM 서비스의 성능 개선을 위한 RAG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DF·DOC·HWP·IMAGE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업로드 및 처리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클릭 기반의 웹 GUI 제공으로 편리하게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편의 기능 △수집된 벡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벡터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시스템에서는 데이터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사는 RAG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가지고 있다.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고품질 데이터 RAG구축을 통해 정교한 LLM 구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래 디딤365 AI·빅데이터 부문 대표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내 AI·빅데이터·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는 LLM 구축을 위한 문서 구조 분석 전문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딥러닝 기반의 '사이냅 AI-OCR' 솔루션, 사이냅 DU LLM을 공급 중이며, 현재 30개 이상의 LLM을 구축 중인 고객 및 서비스 파트너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