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스피언(465480)이 국내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솔루션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커넥트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NAVER Cloud Platform) 마켓 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의 글로벌 서비스에 사용되는 데이터센터, 컴퓨팅 파워, 보안 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는 국내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스피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금융 등 규제 산업과 대기업·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인스피언 커넥트 서비스 EDI는 기업 간 문서를 표준 EDI 형식으로 자동 변환하는 전자 데이터 교환 시스템이다.
EDI를 도입하면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져 기존 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오류를 줄이고 단순 반복 업무를 고부가 가치 업무로 변환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기업 간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져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며 리드 타임을 단축된다. 송·수신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커넥트 서비스는 모든 EDI 표준과 프로토콜을 지원해 자동차,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표준을 준수해 국내외 기업과의 원활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과의 높은 연동성을 갖춰 도입이 용이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로 제공되므로 기업 규모나 산업군에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데이터 연계가 중요한 산업에서는 실시간 정보 교환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EDI 도입이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어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트 서비스는 경력 20년 이상의 EDI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입 전에는 EDI 전문가와 1대 1 컨설팅을 통해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EDI 솔루션을 구축하며, 매핑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금융 등 규제 산업 진출과 대기업 중소 중견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클라우드 기반 ED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피언의 커넥트서비스 2.0은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기업용 EDI SaaS 플랫폼으로 제품명 'OSGi 개발 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EDI SaaS서비스'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
2024년 발명특허대전에서는 'Blockly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통합프로그램(Camel)의 생성 테스트도구' 특허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여한 바 있다. 최근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하면서 국가·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