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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이나 전·현직 정부 네트워크 '주목'…"재건 최대 수혜주"

현지 '올리브영' EVA에도 한국 화장품 현지 유통 사업 전개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2.18 08:53:13

ⓒ 아이톡시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8일 아이톡시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현직 정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건 최대 수혜주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종전 이후 대규모 재건사업을 위한 법인세 면제, 무료 토지 제공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판유리 공장 관련 현지기업 실사 담당 회계법인으로부터 1차 감사보고서를 수령했으며, 이달 2차 감사보고서를 수령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인증 프로젝트로, 현재 우크라이나는 판유리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지난해 3월 동사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조달청과 KGM 픽업트럭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현재 공공기관 입찰 3건과 미국 대사관 입찰 2건에 참여하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연내 픽업트럭 1500대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동사의 전봉규 대표는 2000년 초부터 20여년간 우크라이나에서 여러 사업을 운영한 '우크라이나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현직 정부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업을 전개 중이라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판 올리브영인 EVA에도 한국 화장품 현지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 연구원은 아이톡시가 우크라이나 재건 최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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