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음AI(377480)가 연이은 제품 출시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늘려가며, 기업 가치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음AI는 최근 671B 규모의 '말 알바트로스(MAAL-Albatross)' 출시와 더불어 전문적인 안내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에이든'을 선보였다. 또한 농기계 자율주행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AI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실제 납품 단계까지 진행 중이다.
이는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와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말 알바트로스'는 외부 인터넷 연결 없이 내부망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데이터 보안과 독립적인 운용 환경을 제공하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AI 기반 농업 자동화가 주목받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음AI는 해당 기술을 실용화하며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마음AI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기술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빠르게 확대되는 AI 상용화 사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음AI의 세 가지 파운데이션 모델 '수다(SUDA)', '말(MAAL)', '워브(WoRV)'를 탑재해 사람처럼 대화하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로봇 '에이든'을 상용화해 국내·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의 선도 기업으로서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빠른 사용화와 시장 확대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AI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AI의 성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넘어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Physical AI'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마음AI의 기업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