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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

"민원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토록 노력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2.04 14:30:33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및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및 '청각·언어 장애인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2월부터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지원되며, 민원인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민원처리담당자 3자 통화 방식으로 운영될뿐 아니라 러시아어 등 16개국 언어가 제공되며, 통역사 근무일정에 따라 요일별 지원되는 언어가 다르므로 시청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청각·언어 장애인 수어통역 서비스'는 김포시수어통역센터의 지원으로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시청 방문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서 민원인이 노약자 및 장애인인 경우 단순민원이라도 민원후견인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및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사회적 배려창구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와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 책자 등을 제작해서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연화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특히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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