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디다스골프가 단순히 무게를 덜어낸 '경량성'이 아닌 가벼움 속에서 강력한 퍼포먼스가 빛을 발하는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퍼포먼스 골프화 '아디제로 젯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젯지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했고, 골퍼들은 연평균 162시간을 걷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볍지만 꽉 찬 퍼포먼스를 제공할 아디제로 젯지는 레이스와 보아 보전으로 전개된다. ⓒ 아디다스골프
장시간 발에 피로가 쌓이면 필드에 나가려는 의욕이 감퇴될 수 있다는 결과에 도달해 아디다스골프는 골퍼들이 즐겁게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량을 필두로 △안정성 △접지력 △편안한 착화감 등 모든 방면에서 업그레이된 아디제로 젯지를 완성했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컷 블레이드와 스파이크모어 아웃솔은 스파이크 골프화에 견줄만한 적응형 접지력과 향상된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형에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 보조적인 안티 클로깅 콘은 접지와 접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원뿔 모양으로 디자인돼 골퍼들이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도 평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뿐 아니라 콘의 돌출 부분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설계해 접지력 저하를 방지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지형에서 좋은 그립력을 유지 및 극대화한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셔닝을 미드솔에 결합해 골퍼들이 지면과 가까우면서도 편안함을 늘길 수 있도록 설계했고, 구조적으로 설계된 텅 부분과 인사이트 깔창 외에도 아디제로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발뒤꿈치에 맞게 설계된 몰딩 힐 쿠션을 통해 부드럽고 향상된 핏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아웃솔에서 새롭게 설계된 다이나믹 모션 3D 토션 플레이트가 중족부에서 전족부로 확장되며, 골퍼들에게 반발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윙 후의 롤오버와 에너지 손실을 방지한다.
이에 더해 부드러운 워킹을 위해 아치 지지력을 추가했으며, 라운드 중과 후 모두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스윙 전반에서 발으 움직임을 돕기 위해 아웃솔의 안족 면을 곡선형으로 더 부드럽게 설계했고, 바깥쪽 면은 더 날카로운 외곽선을 갖추도록 디자인했다.
아디다스골프 글로벌 풋웨어 디렉터 메이슨 데니슨은 "골퍼의 발과 신발은 스윙뿐만 아니라 라운드의 전체적인 즐거움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스파이크리스 실루엣의 아디제로 젯지는 골퍼들에게 중요한 접지력, 안정성, 편안함 등의 테크놀로지들을 집약하는 동시에 경량성까지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 골프화는 우리 여정의 한 단계가 나아갔음을 상징한다"며 새 골프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디다스골프 소속 선수 루드비그 오베리는 "저에게 골프화는 플레이하고 경쟁함에 있어 또 다른 중요 장비지만 성능을 넘어 편안하고 외형적으로도 멋져야 한다"며 "새로운 아디제로 젯지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특히 접지력과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매우 편안하고 가벼운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제품을 만드는 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즐겁고, 아디다스골프 팀이 모든 골퍼를 위해 신발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새 골프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LPGA 인기상을 수상한 아디다스골프 소속 황유민 선수는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형태의 골프화지만 이질감 없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며 "지면에 더 밀착되면서 안정적으로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며, 특히 걸을 때 아치 부분을 더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수 기능을 갖춘 아디제로 젯지의 어퍼에는 여러 겹으로 구성된 고성능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으며, 힐 클립을 포함해 골퍼들에게 발을 감싸주는 착용감과 또 다른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 손쉬운 착용이 장점인 아디제로 젯지 보아 버전은 Li2 다디얼을 통해 핏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고, 보아 시스템이 어퍼 내부에 숨겨져 있어 깔끔하고 애슬레틱 룩을 제공함과 동시에 맞춤형 핏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