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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눈길 고속도로 최대 정체…서울→부산 7시간 50분

고속도로 귀경방향, 오후 4시 정체 '극심'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5.01.29 10:40:09

눈길에 차량이 서행 중인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설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국에서 약 639만대가 이동해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7시간40분 △울산 7시간10분 △대구 6시간40분 △강릉 4시간20분 △대전 3시간 △광주 5시간50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50분 △울산 7시간20분 △대구 6시간50분 △강릉 3시간20분 △대전 2시간50분 △광주 5시간3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기간 중 이날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속도로 정체는 귀성방향이 오후 2시부터, 귀경방향은 오후 4시부터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7만대 등 전국에서 총 6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 

추풍령휴게소∼안성 146.5㎞, 금호분기점∼추풍령 72㎞ 등에서는 도로에 눈이 쌓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금천 55㎞, 홍성∼서평택 60.5㎞, 대명터널부근∼홍성 79㎞, 영광부근∼대명터널부근 85㎞, 서해안선시점∼영광 58㎞,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하남분기점 40.6㎞, 남이분기점∼호법분기점 76㎞ 양방향 구간에서는 눈길과 노면습기·강풍 등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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