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美정부 불확실성 여전히 커...연휴 기간 면밀히 모니터링"

서민금융 종합지원방안 내달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설 연휴 기간에도 각 기관이 미국 신정부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달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서민금융 종합 지원방안도 내달 중 내실 있게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