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드] 현대바이오, 베트남서 뎅기열 치료제 '제프티' 임상 윤리위원회 승인

Pre-IND 승인에 이어 EC 승인…뎅기열 등 바스켓 임상 실시 가속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1.20 15:31:15




[프라임경제] 현대바이오사이언스(048410, 이하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12월9일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과학기술교육국(ASTT)으로부터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시험' 연구 신청(Pre-IND)을 승인받은 데 이어 20일 중앙 윤리위원회(Ethics Committee, EC)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뎅기열 환자는 1400만명 이상 발생했으며, 이 중 1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그러나 현재 뎅기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하는 마땅한 치료제는 없다. 

이에 현대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해 뎅기열뿐 아니라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바이러스 질환까지 동시에 치료 가능한 제프티를 개발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