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가 매사추세츠 의과대학(UMass Chan Medical School)에서 진행된 첫 학술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은 빅터 앰브로스 교수가 마이크로 리보핵산(RNA) 연구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세계적 명문 대학이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11월 생체영상화 기술 협력을 위해 양측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학술행사로 2025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다. 현지 연구진 6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첨단 생체영상화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실시간 영상시연과 심도 있는 기술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피드백과 협력 제안이 이어지는 등 양측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첫 워크샵의 성공적인 개최와 현지 연구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오는 4월 2차 학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글로벌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총 5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생체 내 다양한 조직과 장기를 대상으로 한 영상화 기술이 시연됐다. 구체적으로 피부조직, 근육, 각막은 물론 췌장, 비장, 폐 등의 주요 내부 장기와 두개골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기술협력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저변 확대를 위하여 글로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하버드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계약 추진과 더불어, 대만국립대학교, 벨기에 VIB-KU 루벤 암 생물학 센터, 네덜란드 국립암센터 등 1분기 데모 일정을 확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세계적 권위의 연구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생체영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산업에서 첨단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직 관계자는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은 아이빔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