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사의 언어 파운데이션 모델(Language Foundation Model) '말(MAAL)'을 도입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공지능(AI) 챗봇 플랫폼 '챗 허브(Chat Hub)'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말'은 마음AI의 첨단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다. 자연어 처리 및 생성 능력을 통해 사내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이번 '챗 허브' 도입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업무 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챗 허브'는 '말'의 강력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맞춤형 챗봇을 생성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및 정보 접근 솔루션을 제공해, 직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돼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챗봇을 생성하고 필요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사 부서에서는 규정 문의 및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IT 지원 부서는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며 △운영 관리 부서에서는 효율적인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관계자는 "마음AI의 '말'과 '챗 허브'를 통해 AI 기반의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도입을 통해 모든 부서에서 디지털 혁신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산성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챗 허브'는 '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내 모든 부서가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챗 허브' 공급을 통해 한국기계연구원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적극 지원하며, 혁신적인 AI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