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尹, 체포 아닌 자진 출석"

SNS 통해 입장 표명…공수처·경호처 충돌 방지 위해 협상 중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죄 변호를 맡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재집행에 대해 윤 대통령의 자진출석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께서는 현재 체포당하신 것은 아니고 다만 워낙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경호처 직원들과 충돌이 나면 큰일 나니까 어쩔 수 없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지금 공수처와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