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8일 2025 신제품 Qi35 시리즈를 공개했다.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트렌드와 개성을 표출하는 문화 예술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이번 신제품 공개행사는 'Unlock Another Level'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으며, 팀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선수 넬리 코다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Qi35 드라이버를 직접 경험해 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앰배서더인 다니엘 헤니와 2025년 새롭게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한 윤이나 프로 등도 참석했으며, 한국의 론칭쇼를 축하하기 위해 글로벌 세일즈 총괄 브라이언 코프먼도 함께하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 소비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Qi35 시리즈는 비거리와 관용성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 테일러메이드
이번에 선보인 Qi35 드라이버 시리즈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아우르는 최적의 밸런스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 Qi35 시리즈는 △Qi35 △Qi35 Max △Qi35 LS △Qi35 Max Lite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는 멀티 소재의 결합과 혁신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비거리와 관용성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해 낸 제품으로, 드라이버 설계에 있어 비거리와 관용성은 양립하기 힘든 부분이었지만 테일러메이드는 두 가지 모두를 취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가능성을 실현해냈다.
Qi35 드라이버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CG프로젝션(페이스 밸런스 포인트)을 활용해 낮아진 무게중심(CG) 설계와 최대 관성모멘트로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으로 안정적인 샷을 이끌어내고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Qi35 LS와 Qi35 드라이버는 조절 가능한 셀프 피팅 시스템(TAS)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무게중심 조정을 구현해 골퍼가 원하는 구질과 컨트롤을 극대화했다.
크롬 카본 헤드에는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 능력이 뛰어난 4세대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와 인피니티 크라운이 결합됐으며, 전략적인 무게 재배치로 관성모멘트를 증가시킨 결과 Qi35는 전작 Qi10보다 관용성이 크게 향상돼 13g 웨이트를 후방에 설정했을 때 13% 더 일관된 랜딩 존이 형성됐다.
또 Qi35 시리즈는 기존 테일러메이드 혁신기술인 4° 로프트 슬리브(±2°)를 장착했고, 페이스 아랫부분 임팩트 시 볼 스피드를 향상시켜 주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다.
스피드 포켓은 볼 스피드를 극대화해주며, 미스샷에도 추가적인 관용성으로 볼 스피드를 유지시켜줄뿐 아니라 △크롬 카본 △스틸 △알루미늄 텅스텐 및 티타늄으로 이뤄진 멀티 소재 구조는 Qi35의 기술력과 결합돼 헤드 디자인과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LPGA에 도전하는 윤이나가 올해 팀 테일러메이드로 합류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사용한다. = 김경태 기자
브라이언 바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제품 총괄은 "테일러메이드는 관용성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왔으며, Qi35에서 또 한 번 끌어올렸다"며 "진정한 혁신은 한 층 향상된 관용성에 더 큰 비거리, 향상된 론치 컨디션을 구현해냈을뿐 아니라 Qi35헤드에 적용된 획기적인 피팅 기술과 결합으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용 모델인 Qi35 Max Lite는 Qi35 Max보다 35g 이상 가볍게 설계됐다. 초경량 소재와 부품을 사용해 가벼워진 헤드는 치기 쉽고 빠른 헤드 스피드를 제공해 헤드 스피드를 높이고자 하는 골퍼를 타깃으로 제작됐다. 또 솔 후방에 장착된 웨이트는 높은 관용성을 제공해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샷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