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테니스 브랜드 던롭에서 3년 만에 새로워진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돌아온 스핀형 '던롭 SX 라켓'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SX 시리즈는 스핀 성능은 극대화하면서 전체적인 볼의 속도감을 떨어트리지 않게 하기 위한 기술력들을 탑재해 보편적으로 스핀량과 볼 스피드가 반비례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성공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28일까지 NEW SX 라켓 구매 시 신규 제품과 같이 매칭되는 백팩, 투어백을 증정한다. ⓒ 던롭
이를 위해 핵심 기술로 프레임 강성 조절을 통해 라켓의 페이스와 샤프트 부분의 강성을 전작 대비 각각 7%, 3% 상승시켜 스핀을 걸더라도 손실되는 볼 스피드를 최소화 시켜주고, 전면 프레임의 넓이를 8% 증가시켜 임팩트 시 안정성과 파워를 증대시켜 줬다.
또 새롭게 추가된 스핀 부스트 XT 그로멧으로 메인 스트링 하단의 그로멧들의 반경을 58% 확대해 짧은 스트로크로도 걸리는 스핀량을 극대화시켜줘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고, 메인 스트링 상다네 위치해 있는 그로멧들은 각 스틩마다 가동 범위를 새분화 시켜 컨트롤 성능과 함께 스핀 성능을 향상시켜줬다.
이에 더해 안정감과 댐프닝 효과를 위해 던롭만의 독자적인 신규 '바이브로 실드'가 적용됐으며, 던롭 프레임에 공통적으로 적용돼 있는 '인피너지 소닉 코어'가 더해져 타구감까지 높여줬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던롭은 이번 해부터 볼 뿐만이 아니라 라켓, 댐프너, 그립, 스트링까지 ATP TOUR의 공식 파트너로서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NEW SX부터 혁신적인 기술력들이 접목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던롭 NEW SX 시리즈는 △SX 300 TOUR △SX 300 △SX 300 LS △SX 300 Lite 등 4종류의 프레임으로 구성됐으며, 305g의 투어 모델부터 270g의 라이트 모델까지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펙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