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가 금융업계에 성공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도입하며 현대해상의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시스템 리뉴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텍스트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VOC 시스템에 13일 리뉴얼 오픈을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은 마음AI의 첨단 텍스트 AI 기술을 활용,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리뉴얼된 VOC 시스템은 민원이 인입되면 LLM으로 △제목 생성 △내용 요약 △불만사항·요구사항 추출 △핵심키워드 추출을 진행하고 TA(Text Analysis)로 △민원유형 탐지 △고심도예상 탐지(금감원 등 외부 기관으로 이어질 가능성)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또한 고객 불편사항을 다양한 채널에서 자동으로 분석하고, 적합한 업무 담당자를 추천해 민원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업무 담당자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동시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사전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마음AI 관계자는 "현대해상 VOC 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금융업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음AI는 AI 기술이 고객 경험 혁신과 업무 효율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AI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금융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직접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