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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취임 "은행 역할 재정의할 것"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선언 "디지털 채널 중심, 고객전략 재편"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5.01.03 14:32:19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3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프라임경제]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장이 3일 "은행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식에서는 △고객신뢰와 동반성장 △원리원칙 재정립 △내부통제 혁신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미래금융 선도 등이 임직원 당부 사항으로 언급됐다.  

강 행장은 "금융은 오직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서만 의미가 있다"며 "이를 중심에 두고 농협은행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전략을 새롭게 재편하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농협은행은 강 행장 취임식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 실천 서약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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