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메타, AI 기반 금융 디자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첫 지정…"디지털 전환 가속화"

"높은 수준 보안성과 안정성 만족시켜…디자인 프로세스 효율화 및 사용자 경험 개선"

[프라임경제] 루카스메타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디자인 서비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루카스메타

BNK금융지주를 통해 신청한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루카스메타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AX Transformation)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루카스메타 관계자는 "지난 24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디자인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 받은 혁신금융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권 특화 디자인 솔루션이다. 

특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구글 GCP(Google Cloud Platform)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금융 공공기관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루카스메타의 이번 서비스는 금융 공공기관의 디자인 자동화 경험(AX·Automation Experience)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만족시키면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카스메타는 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공업체인 게티이미지코리아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금융 공공기관은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디자인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예원 루카스메타 대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루카스메타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금융 서비스 전반의 사용자 경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향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 보안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기술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