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LPGA, '우리동네 골프주치의' 운영

회원 대상 골프 특화 의료 서비스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12.18 11:18:04
[프라임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회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KLPGA 우리동네 골프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LPGA는 지난 17일 'KLPGA 우리동네 골프주치의' 인증식을 열었다. ⓒ KLPGA

KLPGA는 고강도 운동을 요구하는 골프의 특성상 잦은 부상과 건강 문제를 겪는 KLPGA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와 합리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45명이 활동한다. 

'KLPGA 우리동네 골프주치의'는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원이면서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전문의를 취득하고 △최소 1년 이상의 KLPGA 투어주치의 경력을 갖춘 의료 전문가들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2년 동안 KLPGA 회원들에게 우선 진료, 비급여 할인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우리동네 골프주치의로 선정된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KLPGA 우리동네 골프주치의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로 KLPGA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고, 골프계에서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골프주치의로 함께해 주신 모든 의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골프에 특화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가 KLPGA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