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최상목 "국내외 투자자에 시장 안정의지 적극 공유할 것"

주말 상황 변화에 대한 해외 언론·주요 외국인 투자자 인식 점검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4.12.08 20:42:58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내일부터 해외 언론과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현 경제 상황 및 정부의 시장안정 의지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이하 F4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F4 회의는 지난 7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지 하루 만에 열렸으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 이후 처음으로 주식 및 외환시장이 열리는 9일부터 국내외 투자자 및 금융당국 등과 다양한 소통 계기를 마련해 현 경제 상황과 정부의 시장 안정 의지를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를 앞두고 발표한 경제관계부처합동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 부총리는 여야를 향해 "역대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 보다 두터워진 생계급여와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와 F4 회의를 중심으로 실물경기와 금융시장 후폭풍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