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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아남전자, 올리패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12.06 18:19:02

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아남전자(008700), 올리패스(2444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남전자, 올리패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오른 1210원, 9.92% 뛴 709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아남전자의 상한가는 삼성전자가 전장(전자장치) 사업 조직을 미국 자회사 하만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글로벌 전장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금일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산하 전장사업팀을 하만협력팀으로 변경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전장 사업의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에 장착된 하만 제품에 삼성전자의 역량을 합쳐 삼성 AI의 초연결 대상를 늘린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아남전자는 하만에 신사업으로서 크게 브랜드와 주문자위탁생산(OEM)·제조업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리패스의 상한가는 제노큐어로의 최대주주 변경과 더불어 약 2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 소식으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올리패스는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의 마련을 목적으로 99억9999만6360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제노큐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5640원에 신주 177만304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를 통해 최대주주가 제노큐어로 변경된다. 

이밖에도 비엠물산과 쎌리뉴를 대상으로 각각 49억9999만5360원, 총 99억9999민720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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