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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남방송 피해지역 경로당 전기세 추가 지원

소음으로 창문개방 어려운 피해지역 경로당 전체 대상 전기세 지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12.05 16:41:51
[프라임경제] 김포시(김포시장 김병수)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경로당 주민들을 위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달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신속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김포시는 즉각 임시숙소를 마련하고 피해 주민 대상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를 운영하며 경기도 및 중앙정부 건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발 빠른 대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소음으로 창문개방이 어려운 피해지역 경로당 전체 12곳에 대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그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안정적 생활 여건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시에서는 이번 주까지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접수 받아 즉각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에서 총력 지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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