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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STO 법제화 따른 제도권 편입 '주목'

신용카드 매출 지속 증가도 '긍정적'…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사업 '순항'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12.05 09:07:10

ⓒ 갤럭시아머니트리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지엘리서치는 5일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에 대해 핵심사업인 전자결제(PG) 사업 중 신용카드향 매출이 지속 증가하며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인 토큰증권발행(STO)은 내년 상반기 법 개정이 전망되고 있어 제도권 편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엘리서치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PG 사업부 내 신용카드 매출의 경우, 올해 3분기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성장하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머니트리앱과 트리카드를 포함한 신규 사업 매출은 3분기 누적 58억원을 달성하며 637%의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사업도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점유율 1위인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분야에서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대량판매 등 채널을 다변화 중이며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출시 등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선불결제 및 해외 송금 서비스 제공으로 현금 사용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상의 시장도 공략 중이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토큰증권 관련 신규 사업 중 발행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동사는 기업공개(IPO) 과정 내 주관사 역할을 STO 분야에서 수행하며 토큰증권의 발행·배당·청산 과정을 담당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향후 발행·유통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동사는 비금전신탁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 모두 준비 중"이라며 "금융위원회에 의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 서비스 신탁수익증권의 투자모집 한도는 2000억원 규모다. 동사는 발행 수수료 등을 매출로 인식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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