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령 관련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30분 경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를 거쳐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이러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및 해제에 따라 4일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 총리를 제외한 내각 역시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붙 오후 3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후 윤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