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尹 '비상계엄' 선포에 원·달러 환율 1430원↑

지난 2022년 10월26 이후 약 2년 1개월 만 '최고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12.03 23:35:02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3일 원·달러 환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간 거래 중 143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23시4분 현재 기준 전날보다 18.7원 급등한 1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는 1402.9원을 기록했으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시30분부터 급상승해 22시53분에는 전날보다 28.7원 뛴 1430.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지난 2022년 10월26일(장 중 고가 1432.4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금일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