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클리가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대목을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웨어 컬렉션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컬렉션은 고글 1종과 스포츠 선글라스 2종으로 모두 스포츠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성을 넘어 일상 속 포인트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오클리가 겨울 스포츠 시즌을 겨냥한 신규 아이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 오클리
특히 겨울철 야외 활동은 눈을 맞으면서 즐기는 이들이 많은 만큼 확장된 크기의 일체형 렌즈를 적용해 눈 주변부를 넓게 감싸 눈과 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얼굴 굴곡에 맞게 곡선 형태로 제작된 프레임이 찬바람에 눈이 시리지 않도록 보호하고,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먼저 '플렉스 스케이프'는 고글과 선글라스의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이웨어로, 이름처럼 착용자의 니즈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트랩을 탈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선글라스 다리로 교체할 수 있어 활동이나 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오클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피지오모픽 지오메트리 기술로 렌즈의 곡률을 높여 디자인의 한계를 실현해 렌즈가 얼굴에 더욱 밀착하면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또 밝은 환경에 최적화돼 △왜곡 △반사 △굴절을 줄여주는 안티포그 코팅도 더했다.
이와 함께 고글은 부담스럽지만 기능은 고글에 준하는 아이웨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RSLV'와 '퀀텀 케이토'도 선보였다.
RSLV는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이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심 속 데일리룩에도 잘 어울리는 고글형 아이웨어다. 큰 사이즈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프레임과 렌즈가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주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일자형 템플 역시 곡선으로 제작돼 머리와 귀에 부담을 덜어주면서 고정력 높은 Unobtainium® 소재를 더해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퀀텀 케이토'는 케이토의 강점을 집약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렌즈에 피지오모픽 지오메트리 기술을 적용해 밀착력을 높이고 충격 보호 기능을 향상했다.
또 템플의 유연성도 뛰어나 격한 움직임에도 지속적인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하고, 헬멧이나 모자와 함께 착용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신규 아이웨어 컬렉션은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솔루션"이라며 "확장된 일체형 렌즈와 오클리만의 스포츠 노하우를 통해 기능적 성능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는 지금 오클리는 고기능성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