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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껴안은 이재명, 들이받은 한동훈'…여야 '엇갈린 리더십'

법원 앞 뭉친 민주당vs노골적 갈등 표출 국힘 '극명 대조'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11.26 10:32:39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여야 지도부의 대응과 리더십 차이도 부각되는 모양새다. 

앞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유포 혐의는 예상밖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이 대표는 이날 무죄 선고로 또 한 번 위기를 넘기게 됐다. 민주당은 친명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재판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금고형을 피하며 이 대표는 정치적 리더십을 강화할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반면 이 대표의 실형을 확신했던 국민의힘은 이날 재판 결과에 맥이 빠진 분위기다. 심지어 최근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김민전 최고위원과 한동혼 대표가 카메라 앞에서 충돌하며 내부 갈등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눈물로 서로를 부둥켜 안은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과 실시간으로 비교되며, 정부여당의 분열과 혼란이 적나라하게 부각된 셈이 됐는데.

사실상 표류 중인 윤석열 정권의 한 가운데 국민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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